* 월계수 *
- 꽃말 : 승리,영광,명예
- 전설 -
태양의 신 아폴로는 큐피트가 화살을 가진것을 비웃었고
화가 난 큐피트는 두 개의 화살을 뽑았다.
하나는 황금의 화살로 사랑을 부르는 화살이고,
하나는 납의 화살로 사랑을 거부하는 화살이었다.
사랑을 부르는 화살을 아폴로에게 쏘고,
사랑을 거부하는 화살은 개울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인 다프네라는 요정에게 쏘았다.
다프네는 처녀의 신이자 사냥의 신이며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아폴로의 여자형제)를 숭배하며 사냥만 했다.
다프네를 열렬히 사랑하게 된 아폴로는 다프네를 쫓아가게 되었고
다프네는 아폴로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계속 뒤따라오며 아폴로는 사랑을 속삭였으나
납의 화살을 맞은 다프네는 사랑을 거부하며 더욱 더 빠르게 달려가기만 할 뿐이었다.
마침내 지쳐 쓰러지게 되자 다프네는
아버지 페네이오스에게 모습을 바꾸어달라고 부탁했다.
다프네가 말을 마치자마자 무엇인가 굳은 느낌이 그녀의 수족을 사로잡았다.
가슴은 차츰 부드러운 나무껍질에 싸여져 갔고
머리카락은 나뭇잎이 되고 두 팔은 가지가 되었다.
발은 단단하게 땅에 달라붙어 뿌리가 되었고
얼굴은 순식간에 줄기가 되었다.
아폴로는 깜작 놀라 줄기에 손을 대보니
갓 생긴 나무껍질 밑에서 그녀의 몸이 떨고 있었다.
그는 가지를 끌어안고 그 나무에 입을 맞추려고 했으나
다프네는 그의 입술을 피하기만 했다.
아폴로는 슬퍼하며 말했다.
"당신이 내 아내가 될 수 없는 이상 나는 반드시 내 성수로 만들겠소.
당신을 내 왕관으로 삼아 머리에 쓰리다.
활통에 당신을 장식하겠소.
그리고 위대한 로마의 장군들이
카피토리움으로 향하는 빛나는 개선행렬의 선두에 설 때는
당신의 꽃다발로 짜여져 그들의 이마를 장식하리라.
또 영원한 청춘이야말로 나의 소관인즉
기필코 당신은 그 잎이 시들지 않게 해주리라"
다프네는 그 때 이미 완전히 월계수로 모습을 바꾸고 있었는데,
아폴로의 이 말에 그 머리를 끄덕여 감사의 심정을 나타냈다.
이로부터 월계수는 아폴로의 성수가 되었고
그는 운동이나 음악이나 글에 뛰어난 영광된 자에게
이 월계수를 씌워 주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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