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의 꽃말과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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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라워입니다.

 

* 무궁화 *

Hibiscus syriacus(Althaea frutex)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근화라고도 불리며

꽃이 아름답고 꽃피는 기간이 7∼10월로 길어서 정원·학교·도로변·공원 등의 조경용과 분재용 및 생울타리로 널리 이용된다.

한국·싱가포르·홍콩·타이완 등지에서 심어 재배하고 있다.

 

꽃말 :  일편단심 

 

옛 북무마을에는 글도 잘쓰고 노래도 잘하는 아름다운 여자가 살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은 그 여인의 재주를 칭찬했고 사랑해 주었어요

그 여인에게는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이 있었는데 정성껏 돌보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녀가 재주도 많고 예쁘다보니 많은 남자들의 유혹이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마을을 다스리는 성주에게도 그 여인의 이야기가 들어갔고

궁금해 한 성주는 그 여인을 보러갔다가 한눈에 반해버렸대요

성주의 끊임없는 구원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남편만 바라보고 돌봤대요

결국 성주는 부하를 시켜 강제로 끌고와서 여인의 마음을 얻으려했지만 소용이 없었대요

화가난 성주는 그녀의 목을 베어 버렸어요

 

성주는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고 그녀의 곧은 절개에 감탄하여서

시체를 남편이 살고있는 집안뜰에 묻어주었대요

그 무덤에서 꽃이 피고 나무가 자랐는데

집을 온통 둘러싸 장님인 남편을 감싸주려는듯 울타리가 되었대요

그래서 무궁화꽃의 별명은 울타리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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